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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하는 사이

dancer on the keyboard 2016. 10. 8. 13:13

성격이 안 좋다 보니, 생각이 커져가다 보니 일은 언제나 더 커진다.

서로를 배려하다 보니 혹은 서로 자존심이 세다 보니 우리는 괜한 배려와 괜한 앞말 잘라먹기를 한다.

미안하지만 보고 싶으면
미안하단 말도 하면 되는데

보고 싶은데 언제 가능한지 알고 싶으면
그냥 물으면 되고

이 바보들

내외하는 어색한 사람들

- 맥도날드가 내 옆에 있는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