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erututo

마음의 소리

dancer on the keyboard 2011. 7. 17. 02:27
말을 하고 글을 쓰는 데에는 무궁한 방법이 있고, 생각이 미처 상대방의 마음을 헤어리는 데까지 닿지 못해 화를 부른다.

지금은 생각에 잠길 시간이다. 즉, 불필요한 강박증에 휩싸인 것처럼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나아질 점을 찾고, 혹은 나를 칭찬하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다.
가끔은 생각을 말로 전달하지 못하는 게 겁쟁이같을지 모르지만, 그렇지만은 않음을 보이는 감각으로는 알 수 없으나 마음으로 내 생각과 말의 온전함은 전달 될 것이고, 고개 끄덕일 것임을 알고 있다.

불완전한 소리로 내뱉은 언어로 인한 상처를 아무를 수 있게 생각이라는 창으로 그대를 불러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