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어떻게?

dancer on the keyboard 2017. 4. 3. 19:25

내가 상대에게서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말만으로는 안 된다. 그럴 거였으면 우리 또한 부모님 말씀 들은 것처럼 모두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지 않겠는가.

내가 상대에게 사랑과 이해를 바란다면,
가장 쉽게는 겉모습을 꾸며 매력을 발산하는 것처럼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처음과 같은 사랑을 바란다면
처음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가꾸고 상대에게 무차별한 사랑을 퍼붓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상대는 너의 그런 무차별적 애정에 넉다운이 되겠지만 동시에 상대의 사랑에 감사할 것이다. 만약 감사할 줄 모른다면 과감하게 버리라.

사랑 받기 위해 사랑해달라고 하는 건 부모님께나 가능한 행위이다.
사랑 받고 싶다면 사랑 받을 행동을 해야 한다. 그저 불만을 쏟아내지 말고 말이다.

부모님께 사랑 받고 칭찬 받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떠오르지 않는가? 사랑해달라고 아껴달라고 울어봤자 당황스럽기만 하다. 왜? 이미 사랑하고 있는데 욕심이 과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랑받으려면 사랑받을 행동을 하라는 쉬운 말이 사실 정답이다.

이해를 받고 싶다면
이해 가게 행동해야 한다. 그 순간 순간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상대의 편에서 봤을 때 나는 어떠할 지 그리고 지금 내가 잘잘못을 따져가며 이해를 바라는 게 맞는지 아니 적어도 굳이 그 이해가 필요한 지 등을 생각해봐야 한다.

이해를 원한다면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적어도 이해가 가능하게, 그 이야기라도 꺼낼 수 있는 좋은 상황이 와야 하지 않을까? 잠깐 쉬어도 또 이야기를 하고 정리를 할 수 있다.

상대의 절대적 사랑을 원한다면 사랑을 먼저 줘라.
그리고 같은 문제로 다투기보다는 그 문제에 있어 포기를 해도 되고 (어차피 절대 안 바뀌니), 그 문제가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다면 그렇게 행동하라. 내가 원하는 건 내가 만들어야 하고 내가 개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