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hiningirl

첫사랑부터 끝이 될 연애까지 - 프라이머리(primary)를 이용해

dancer on the keyboard 2012. 11. 2. 22:18

예전엔 '?(물음표)'를 하면 '입장정리' 하는 것이 내 성격에선 가장 중요했다.

그렇게 정리를 하다 보면 언젠간 'love'를 했고, 그러다 보면 'happy ending'을 냈지만 결국엔 '멀어'진 그대를 그리다가 '2주일'이 지나면 나는 살 만 했고, 'I'm back'과 함께 'play girl's diary(playboy's diary)'를 썼다.

 

'만나'다 보니 외로움과 그리움에 '자니'라고 그대에게 연락을 했던 적도 있던 것 같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그대를 '축하해'하며 그 시간에서 훌훌 털고 일어났다.

 

그러다가 새로운 '씨스루'에 반하고, 다시 '?(물음표)'를 짓는다.

이제는 '입장정리'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여전히 내게 '입장 정리'는 중요하고, 이젠 다시 'love'에 대한 '입장정리'를 할 차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누구보다 싫어하지만, 내게 입장정리는 수면 아래에 놔두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할 수 없는 문제이다.

 

아무 미묘하고 그 입장이 희미할지라도 난 항상 입장정리를 고수해왔고, 또 입장정리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