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고 서운하다고 곧장 내뱉지 않기.
윽박지르지 않기.
짜증나는 이유는 다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실은 속상한 것이지.
그렇게 가다듬기.
(보면 항상 이렇게 했을 때가 말이 더 잘 통했던 것 같아)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에 성장한 멋진 내 모습이 기대된다.
당당한 내가 가장 아름답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잠시 놓고 있었다.
17일 촬영에서도 나의 그런 반짝이는 모습이 담겼으면 좋겠다.
실오라기만 걸친 내 모습이 카메라 렌즈에는 어떻게 반영될 지 꽤나 설렌다.
+ 좋은 오퍼가 왔지만 이 또한 다음을 위해 아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