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do it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 우디 알렌이 감독을 맡은 영화, [어느 멋진 순간]을 보고 나서 프랑스에 꽂혀서-예전에 비포선셋, 비포 선라이즈를 봤을 때 처럼- 찾은 영화인데, 역시나 우디의 유머와 문학적인 감성이 작품 전체에 나타난다. 영화 시작부터 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객을 황홀케 하더니, 1920년대의 유명한 작가, 음악가, 미술가와 같은 예술가들을 등장시키는 건 그 당시를 golden age라고 할 수 밖에 없게 한다. 영화 첫 시작에 나오는 대사가 비 내리는 파리를 걷는다면 어떨까? 이다. 이 대사는 영화 초반에 한 번 더 나오고, 영화가 끝나는 장면에서 콜포터(Cole Porter)음반을 판매하는 파리여인이 위 대사에 대한 답을 내리며 파리의 아름다움을 더 한다. " 사실, 비 내리는 파리가 가장 아름다워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