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과 현실의 괴리 괴리가 좁혀진다는 의미가 내 현실이 높은 이상으로 한발짝 더 다가갔다는 것일까? 혹은 내 이상이 내 현실에 눈을 맞춰 낮아졌다는 것일까? 이른 아침에 문제가 생겼다면 혹은 내 현실에 실망했다 해도 나는 주저앉을 필요 없다. 아니 주저앉았다면 거기서 잠깐 해도 보고 하늘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보면서 쉬어도 된다. 그래도 여전히 아침일 것이니까.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면 저 나뭇잎이 내 인생이 되고 혹은 흔드는 바람이 내 인생이 된다. 흔들릴 것인가 흔들 것인가? 아무래도 상관없다. 지금은 여전히 신성한 아침이니 흔들리며 배울 것이 있고, 흔들면서 배울 것이 있으니까 괜찮다. 해가 중천에 뜨기 전에 배운다면 그렇다면 괜찮다.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는 흔들리는 것은 내 마음이라고 한다. 내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