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bitches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12 모두들 올해를 정리하기도 하고 마지막 남은 한 달만은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으로 12월의 계획 혹은 돌아보기를 하길래, 서울 가는 길에 조명등 하나 켤 수 없는 이 버스에서 나도 한 번 글이나 싸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하루하루를 카운트하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아한다. 그저 인간이 작의적으로 나눈 시간이기에 나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이 좋다. 어쩌면 우리 세상은 현재가 7월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물론 그래서 나는 내 글처럼 의식의 흐름이 남겨지듯 시간이 흘러가는 게 좋다. 올 한 해 안정적이었던 부분은 직장뿐이었던 듯 하다.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직장 또한 나를 더 힘들게 하는 역할을 해줬지만 그래도 직장을 구하기 위해 불안에 떨던 그런 순간은 없지 않았던가.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다. 불장난도 하고 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