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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erututo

마음의 소리

말을 하고 글을 쓰는 데에는 무궁한 방법이 있고, 생각이 미처 상대방의 마음을 헤어리는 데까지 닿지 못해 화를 부른다.

지금은 생각에 잠길 시간이다. 즉, 불필요한 강박증에 휩싸인 것처럼 말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나아질 점을 찾고, 혹은 나를 칭찬하고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다.
가끔은 생각을 말로 전달하지 못하는 게 겁쟁이같을지 모르지만, 그렇지만은 않음을 보이는 감각으로는 알 수 없으나 마음으로 내 생각과 말의 온전함은 전달 될 것이고, 고개 끄덕일 것임을 알고 있다.

불완전한 소리로 내뱉은 언어로 인한 상처를 아무를 수 있게 생각이라는 창으로 그대를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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