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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ingirl

HAPPY NEW YEAR 2011


2011년을 맞이하기도 전에 이미 1월 2일이다.

매년 새로운 다짐을 하고 새로운 일을 준비하지만 새롭지는 않다. 새로워보이는데 절대 100% 새로운 것은 없으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연장선상이다. 우리가 과연 과거를 빼놓고 'oneself'를 말할 수 있을까?

그래도 새로운 해이다.
그렇다면 새롭게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완성하고 싶은 일들을 정해봤는가? 그러려고 노력했다. 며칠동안 생각하고 심지어 폰에도 '계획'이란 노트를 만들어뒀으니.

하지만 정했냐는 질문에 답은 오로지 YES/NO이다. 그렇다면 나는 NO이다.

언젠가부터 하고싶은 일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 속이 상한다.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까먹고 사는 것 같다.

이젠 일어날 차례이다!
비상하라 전선영
p.s. 중요한 것은 일어날 차례라고 말했지 아직 일어서진 않았다.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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